아내가 당근으로 뭔가 사 왔다면서 갑자기 편의점을 다녀 오더군요. 저는 당근은 보통 직거래를 해서 편의점 거래를 안 해봤지만시간이 많이 없는 아내는 편의점 반값 거래를 많이 하는 모양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던데 그걸 어떻게 기다리는지...우리 아래가 새삼 대단해 보입니다.  아내가 당근으로 샀다면서 수즙게 보여주는데 뭔 가방이네요. 전문용어로 핸드백이죠... 지금 아이 방을 만들어 주면서 한 가득한 가방을 옆에 보면서도 또 가방을 사 왔네요. ㅎㅎ그런데 이 브랜드를 그렇게 써 보고 싶었다나..당근으로 저렴하게 샀다고 고백하는데 귀엽네요.  여하튼 상태가 깔끔하지만 광택이 좀 죽어 있는 것 같아서제가 손을 봐주기로 했습니다.     받아온 가방 처음 상태입니다. 지금도 나쁘진 않죠.      제..

아내가 타고 있는 자동차는 15년은 된 중형차인데타이어 공기압을 게시판에 표시해 주지 않아공기압 상태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차량 관리는 제가 해야 하는데 제가 그 차를 만질 일이 많이 없죠.  오래된 차라 타이어도 문제가 있어서미세하게 공기도 빠지고 있는 상태라걱정되는 아내가 카센터에 들려서 공기압 서비스를 받으려고 하다 보면 은근 민망한 일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중고로 샤오미 에어펌프를 샀었는데 오래 사용은 못하고 배터리가 죽어버렸습니다.  다른 에어펌프도 고민했었는데좋은 딜이 있는 바람에 그냥 미지아(아마도 샤오미 계열일 겁니다) 에어펌프를 사고 말았습니다.   생긴 건 그전에 쓰던 샤오미 제품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네요.  저 짧은 호스로 사용하기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서커뮤니티에서 ..

https://tidal.com/browse/track/77678393 최근에는 헤드 파이 시스템으로 음악 감상을 거의 못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아이 방 만들기 프로젝트 때문이 가장 크긴 하죠. 그리고 갑작스레 바빠진 일이 여유시간을 다 빼앗아 갔습니다. 자연스레 귀가 피곤해질 일이 없어졌고, 귀는 자연 리셋이 되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일정을 하기 전에 잠시 시스템을 다 켜고 음악을 듣고 있는데 평상시와 달리진 점은 실텍 USB 케이블이 아닌, 크리스탈 동축인 것뿐인데, 음악이 참 다이내믹하고 듣기 좋게 들리네요. 언급한 두 케이블의 차이는 크지 않다는 점을 본다면, 분명 이것은 귀 리셋이 됐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리셋을 시켜주면 음감 생활에 활력이 됩니다. 같은 음악도 더 ..

아마 작년에 인빅타 프로 다이버를 사고 나서 시계 줄을 줄인다고 구매를 했을 겁니다. 이왕이면 너무 후지지 않은 제품 중에 골라본다고 샀는데 맹 거기서 거기인 듯합니다. 가격은 만원 안쪽이였던 것도 같고 여하튼 한방에 해결 가능 한 시계 도구들이기는 한데.. 진짜 다 허접하단. ㅠ ㅠ 이번에 온 글라이신 컴뱃 서브 시계 줄은 다이빙 시계여서 그런지 참 넉넉한 브레이슬릿이더군요. 그리고 이상하게 줄이는데 애를 먹었던 케이스였습니다. 분명 방향은 있는데,,, 안에 심은 방향이 필요 없더란 ㄷ ㄷ 시계 도구가 후졌는데 방향대로만 작업을 하려다 보니 줄이 흠집이 막 나 버렸습니다. ㅠ ㅠ 여하튼 사이즈가 애매하에 안 맞아서 조절을 대여섯 번 정도 했나 봅니다. 이렇게 오래 걸린적은 처음이네요. 여하튼 지금은 작..

한동안 품귀 현상이였다는 인빅타 1953 시계가 아마존에 모두 있네요. 더욱이 금액도 디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인빅타 1953은 해외에서 인빅타 최고의 흥행 제품입니다. 이유는 검색을 좀 해 보시구요. 저도 검정을 주문한 상태인데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다시 포스팅 합니다. 바로 직전에는 펩시 모델이 품귀 현상이여서 아마존에서도 가격이 올랐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격이 은근 나가니 아마존을 아용하셔야 할 것이고 아마존과 제휴인 11번가에서는 품명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포인트등 활용하시려면 11번가를 이용하세요. 전부 검색이 되진 않네요 배트맨 모델도 있네요!

기다리고 기다렸던 두번째 글라이신이 왔습니다. 이름하여 에어맨 월드타이머!! 녹색 다이얼 끝물에 타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박스는 먼저 구매한 에어파일럿과 같으니 스킵하겠습니다. 드디어 착용도 해 보고 잠깐 사용해 봤는데 느낌이 참 좋네요. 가죽줄이라 좀 더 타이트하게 줄을 조일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좋으면서도 마음이 좀 불편하네요. 시계가 점점 많아지는데 이걸 다 찰 수 있을까 부담감이... 뭐 그거야 기존에 안차는거 처분하고 하면서 조절하면 되겠죠. 일단 사진으로 봤을때의 기대치 만큼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는 이유는 커뮤니티에서는 이 에어맨 월드타이머를 보고 놀라는 눈치였는데, 저는 시계를 잘 몰라서인지 그정도는 아닌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계속 신경 쓰이는데 가죽 스트랩이 조심스럽네요. 이 ..

최근 인빅타에 대해서 궁금해서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본 방송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빅타 컴뱃 프로 다이버 1953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해외에서는 대박이 난 인빅타의 명작이라는데 국내에서는 조용히 묻힌 시계라고 하더군요. 국내에서 인빅타에 대한 인지도는 해외에 비해서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인빅타가 저가 브랜드이고 (한국인은 고가를 매우 사랑하는 눈 높은 민족) 제조사 최고 히트작이 롤렉스 서브 마리너 오마주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저는 인빅타의 서브 마리너 오마주인 청콤 제품을 가지고 있고 만져보니 꽤나 쓸만한 제품이라 생각이 되어서 인빅타에 대한 인식이 괜찮은 편입니다. 참고로 인빅타가 다이버 워치인데 침수 논란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 보니 용두를 끝까지 집어 넣었는지 알았는..

※ 추가 사항 당한 줄 알았더니 다시 가보면 금액이 올라가 있더군요. 고맙다 애쉬포드 ㄷ ㄷ ㄷ 그래도 지금 23년 3월 6일 현재 일부는 아직 할인이 많이 되고 있으니 아래 안내해 드린 쿠폰을 잘 활용하면 좋은 금액으로 글라이신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글라이신(God)이 함께 하길.... 아래는 국내 공식 사이트 가격 최근에 시계에 빠져서 헤매고 있는 헤메스입니다. 애쉬포드에서는 이번에 처음 구입을 했던 것이고 물건도 잘 받았습니다. 모두 양품으로 받았네요. (글라이신 에어파일럿 크로노 44의 크로노 초침이 12시를 정확하게 가리키고 있지 않은 것은 종특으로 오차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인정하기로 함.) 오늘 애쉬포드의 글라이신 세일은 끝이 난 것으로 나오는데, 왠지 세일이 끝나니 아쉬움이 남았습니..

얼마 전 양복 기증을 하기 위해서 신청했고 몇일 뒤 노란 작은 박스가 왔습니다. 안 입는 양복 기증하기 (tistory.com) 박스 안에는 몇가지 종이가 있었습니다. 기능 방법과 나의 기증 이야기를 작성하라는 양식도 있더군요. 양복들은 하나씩 꺼내서 펼쳐 봤습니다. 혹시 모를 하자가 있을까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보내 온 박스가 생각보다 작다고 보였는데 일단 양복들을 꺼내어서 차곡차곡 집어 넣었습니다. 이미 10년은 지난 넥타이이긴 해서 요즘에 쓸만 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넣어 둡니다.;;;; 나름 가격은 있었던 넥타이인데 말입니다 ㅠ ㅠ 제발 살아 남아랏!!! 그리고 굿즈 같이 주신 작은 향수와 책갈피이네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포장 후 반송 택배를 요청했습니다. 작은 기증이지만 꼭 좋은 취지로 ..

품절 됐었던 파란색 다이얼 모델이 입고 됐네요!! 저는 녹색입니다. 녹색은 품절된 뒤에 입고가 안되고 있고, 파란색은 다행히 마지막에 입고가 되었네요. 진정성 있는 시계를 만드는 글라이신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 놓치지 마세요~~~ 미국시간 2일 23:59분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