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이신이라는 브랜드는 작년에 인빅타를 사면서 시계 유튜브를 한참 돌아다니다가 눈여겨봤던 브랜드입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는 훨씬 시계에 관심이 적었을 때라 그냥 그렇게 넘어 갔었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ㅠㅠ 독파이트를 들이고 나서도 끝나지 않는 시계에 대한 욕구는 참사를 불러일으켰죠. 이름만 들었던 그레이마켓인 애쉬포드를 통해서 글라이신이 세일을 한다는 것을 알았고 이미 독파이트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수많은 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손가락이 미끌리고 맙니다. 글라이신 에어파일럿 크로노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특별할 것이 없었습니다. 글라이신은 사고 싶은데 뭘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던 참에 시계 커뮤니티를 가입하여서 글라이신에 대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었지요. 누군가가 애쉬포드에서 글라..

자 이제 애쉬포드 글라이신 세일이 곧 끝납니다. 199불까지 관세 면제이고 신규 가입 10% 쿠폰 쓰면 쿼츠 무브먼트는 모두 면세입니다. 배대지는 꼭 시계 고정가 이벤트 하는 곳으로 넣으시구요. (오마이집이 고정가 이벤트중이네요. 전 그것도 모르고 ㅜ ㅜ) 필터에 쿼츠 무브먼트 고르시고 스트랩은 가죽 말고 스틸로 고르세요~ 따로 스틸을 사시려면 비싸기 때문이죠. 베스트셀러 순으로 해 보니 역시 에어맨이 상단에 올라가 있네요. 에어팬도 좋지만 캠뱃서브는 평이 좋으니 그것도 살펴보세요~ 저는 에어파일럿 받았는데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추천 드려요~

오늘 제가 구독해 놓은 블로그를 통해서 조마샵 글라이신 세일 정보를 얻었습니다. 제가 인빅타 1953 검정이 있어서 구매를 고려하진 않았지만 궁금해서 사이트를 방문해 보니 세일이 큰 제품은 벌써 품절이네요 ;;; 저번에 우림패밀리 세일 때도 아내가 액세서리 고르는 중에 귀신같이 골라들 가서 품절 사태가 일어났는데. 저런 제품들 빨리 품절되는 거 보면 신기합니다. 컴뱃 6은 좀 아깝긴 하네요^^;; 여하튼 조마샵 글라이신 세일 중입니다. 상단에 컴뱃 서브 오토매틱 가격 좋네요!

지름신고가 좀 늦었습니다. 몇 번 언급했던 독파이트 손목시계입니다. 사진을 잘 안찍다 보니 감을 잃은 것 같은데 먼저 사진을 보시죠. ※ 화이트 발란스를 교정하지 않고 오토로 했더니 흰색이 살짝 누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다시 확인하니 살짝 누런게 맞네요 역시 리코 펜탁스 오토 화벨! 시계 사이즈가 44mm인가 해서인지 좀 크긴 큽니다. 원래 컨셉 자체가 공군 파일롯이 쓰는 즉 자켓 위에 차는 시계이기 때문에 케이스가 크고 시인성을 중요시 여기는 디자인이네요. 제 키가 180이 넘기 때문에 케이스가 44 정도 되는 것은 커버가 되는 모양입니다. 용두가 큼지막한데 평상시에는 괜찮지만 속목이 조이는 옷을 입으면 시계를 밀어내기 때문에 용두가 손 쪽으로 밀리면서 손등을 찍내요. 시계줄은 통가죽으로 두껍고 꽤나..

예전에는 양복을 늘 입어야 하는 아주 교양있어 보이는 일을 했었습니다. ^^;;; 양복을 평생 입고 살 줄 알았는데 지금 하는 일이 180도 바뀌면서 그 동안 입었던 양복들이 10년이 되도록 장농에 있기에 아내가 기부를 하는게 어떻냐고 해서 옷 기부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습니다. 취지가 맘에 들었습니다. 나도 사회 초년때 이런 단체가 있었더라면.... 패션피플은 아니지만 나름 올드하지 않은 패션으로 정장을 사 둔 보람이 느껴지네요. 기증이 버릴 정장을 보내는 개념이 아님을 다시 확인합니다. 정장류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 방을 만들어줘야 해서 다른 옷들도 정리 중인데 정장 외의 옷들은 다른 곳으로 알아봐야겠네요. 저는 열린옷장에서 멀리 살아 택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가까운곳에 있으면 자주 갔다줄텐..

바로 직전 아이폰을 참 잘 썼습니다. 그전에는 아이폰 6s를 썼었는데 그건 아이 자장가용으로 쓰고 있고요. 여하튼 아내를 꼬셔서 최신 폰으로 바꾸면서 잉여가 된 아이폰을 팔아야 하는데 참 귀찮더군요. 폰을 많이 써 보면서 예전에는 피쳐폰도 단돈 얼마에 직거래 잘했었는데 이제는 만사가 귀찮... 으. 그러다 아내가 언제 팔 거냐고 눈치를 줘서 큰 힘을 내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이폰을 중고로 팔기 위해 몇 가지 꼭 이행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해 봅시다. 1. 아이폰 나의 찾기 기능 끄기 먼저 아이폰을 초기화시키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전 이걸 나중에 알아서 다시 계정 연결 후 다시 초기화를 했네요 ㅠ ㅠ 아이폰은 폰을 잃어버려도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아이폰을..

요즘 아내의 우연한 토스로 인해서 시계에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래서 시계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알아보았지요. 제가 원래 시계에 그렇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시계를 갖고 있었고 사용했었으니까요. 뭐, 시계 동호인들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사용 시간으로 봤을 때에는 아마도 뒤처지진 않을 겁니다. 저는 손목 시계가 없으면 생활을 못 할 정도입니다. 집 내에서야 각 방과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벽시계니 탁상시계니 놓아뒀기 때문에 손목시계를 찰 이유가 없지만, 외부에서는 손목 시계는 어렸을 때부터 필수품이었습니다. 시간을 확인 못 하면 불안해 하는 증세가 있거든요. 나에게 핸드폰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손목시계가 일하는 게 줄긴 했겠지만 항상 폰을 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나..

문의가 있어서 남깁니다. 첫 구매 쿠폰이 램덤하게 5%와 10%로 따로 뜨네요. 저는 운이 좋아 10%를 받았던 것이였네요. 참고하세요. 글라이신(God)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요즘 제가 시계에 푹 빠져 있어서 알아낸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해외직구 사이트중에 시계구매에 추천되는 사이트는 애쉬포드와 조마샵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여기가 정식 유통업체는 아니고 그레이마켓이라고 하는데 그레이 마켓은 정식유통은 아니지만 불법도 아닌 제조업체가 지정해서 다른유통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그레이마켓을 추천하느냐 하면 가보시면 알겠지만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세일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s도 여기서 판매되는 제품은 문제가 없더군요. 특히 제가 관심을 가지는 글라이신 같은 경..

길을 걷다가 좋은 글감이 떠오르면 메모를 해 놓기는 하지만 확실히 반나절이 지난 이후에는 글 아이디가 사라진 뒤네요. 오늘은 오디오 기기의 미학에 대해서 글을 써 보고자 했었습니다. 폰으로 글을 쓰기도 하지만 워낙 오타가 많아서 이왕이면 PC에서 글을 작성하는데 PC에 앉지 못하니 글은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이 있는 건데 글 쓰기는 여러모로 부지런해야 하는 건가 봅니다. 혹시 모르니 챙기는 것은.... 습관이겠지요? 티스토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목표를 삼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면 습관도 거기에 맞춰서 변화를 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출근 하지 않았을 때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 놓고 산책 겸 운동을 하고 오는데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아서 건강이 마음속에 우선순위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