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2. 01:40ㆍ시계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구매한 크로노스 익스와 티셀 익스를 비교해 보고자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구매하고 사진을 찍어 놓은지는 좀 되었는데,
요즘 바빠서 통 글을 쓸 수 없었네요.
감을 잃기 전에 간단하게나마 남겨 놓고자 글을 씁니다.

왼쪽이 크로노스
오른쪽이 티셀입니다.
티셀은 브러시 처리가 되어서 전부 무광으로 DIY가 된 모델입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글라스가 깨끗하진 않더군요.
두 모델 다 36mm인데,
미세하게 크로노스가 0.5mm가 작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으로도 크로노스가 작아 보이더군요.

인덱스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369는 티셀이 좀 더 크고
바 인덱스는 크로노스가 살짝 두껍네요.

엔드링크는 크로노스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크로노스의 브레이슬릿이 뭔가 좀 더 광체가 난다랄 까요?
그게 싼 티 나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재질 자체는 흠집에 강한 소재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크로노스의 옆면 크리미한 폴리싱이 참 괜찮아 보입니다.
매끈한 게 꽤나 고급져 보입니다.
이게 사진으로는 안 담기더라고요.


야광은 둘 다 훌륭합니다.

크로노스의 브랜드 마크는 빛에 따라서 사라지기도 하는데 이거 괜찮더군요.
위치도 좋고요.
티셀은 조금 위쪽에 위치한 감이 있는데
티셀도 자꾸 보니 괜찮긴 하더군요.


크로노스의 솟은 베젤과 글라스가 더 멋을 살린 것 같습니다.
브슬의 엔드 링크 처리는 크로노스가 참 잘 처리했습니다.

같은 36mm라도 티셀은 좀 더 시원시원한 인상이고,
크로노스는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글라스 솟은 걸 비교해 보십시오..

버클의 길이가 다릅니다.
저는 티셀 버클이 너무 길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짧은 버클은 환영할 만 하지만...


크로노스 미세 조절 방식은 에러입니다 ㄷ ㄷ
지금까지 사용해 본 시계 중 가장 조절하기 힘든... 난이도가 최상의 미세조절 방식이더군요.

케이스 옆 면 폴리싱을 사진으로 담아 보려 했는데 실패했네요.
러그 끝 각도도 볼 수 있겠습니다.



시계 줄 조절하고 미세 조정 만지작 거리다가
벌써 영광의 상처를 입고 말았습니다..
하필이면 얼짱 각도에서 제대로 보이는 흠집이 생겨버렸네요 ㅠ ㅠ
좀 더 툴워치적인 느낌은 티셀 익스 쪽인 것 같고,
좀 더 드레시한 느낌은 크로노스 익스인 것 같습니다.
사실 간단하게 외형만 비교해 본 사진들이지만
시계는 또 사용을 해 봐야 알아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
사용기는 다음 기회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크로노스와 티셀 익스플로러 비교 사진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음에 산마틴 블랙베이 + 익스플로러 오마주와 비교도 해봐야겠네요^^